충북서 청주 51명 등 89명 확진…누적 1만 3137명번째

충북서 청주 51명 등 89명 확진…누적 1만 3137명번째

청주 51명, 진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7명, 제천 2명
돌파감염 85% 이상, 청주 음식점.학원.사적모임.진천 콘크리트.육가공업체 등 집단감염 계속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주말인 22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8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51명, 진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7명, 제천 2명이다. 

지역 내 감염이 7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7명, 해외 입국자가 2명이다.

이 가운데 돌파감염이 전체 85% 이상인 76명을 차지했다.

하루 전 80대 입소자 한 명이 확진된 청주시 청원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한꺼번에 모두 13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또 청주 서원구 일반음식점 관련 한 명(누적 9명), 체육시설 학원 관련 한 명(누적 50명),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5명(누적 123명), 초등학교 관련 한 명(누적 47명), 충주 대학교 관련 4명(누적 11명), 진천 콘크리트 가공업체 관련 9명(누적 96명), 육가공업체 관련 한 명(누적 55명), 괴산 관공서 관련 증평 한 명(누적 7명), 음성 식품가공업체 관련 3명(누적 18명)의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123명을 포함해 모두 1만 3137명으로 늘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청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