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모두 14개 사업에서 58억여 원을 삭감했다.
도의회 교육위는 학교도서관 장서확충 지원 예산 1억 8000여만원과 교육문화원 공연장 시설보수공사 예산 6억 2200여만 원 등 8개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고, 6개 사업 예산은 부분 삭감했다.
전체 삭감액은 도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3조 1820억 원의 0.18%에 해당한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4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