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2025년까지 완공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2025년까지 완공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조감도. 청주시 제공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스마트 물류동과 편익 상가동이 추가로 조성돼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청주시는 18일 시청에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를 열었다.

청주시는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저온 상태에서 유통과 경매를 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동과 소매상과 시민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편익상가동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전체 건축물 연면적은 5만 730㎡에서 6만 2742㎡으로 만 2012㎡(23.7%) 확장됐다.

또 도매시장 인근의 가락천 범람에 따른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 펌프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용역기관은 비용 편익비(B/C)는 0.53에서 1.06으로 올랐고 생산유발효과 249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92억원, 취업 유발효과 1597명으로 각각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 총사업비는 1368억원에서 1919억원으로 551억원 늘었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은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방안의 하나로 옛 청원군 지역인 옥산면 오산리 지역으로 신축·이전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청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