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경로불명 등 3명 확진...옥천 80대 확진자 숨져

충북서 경로불명 등 3명 확진...옥천 80대 확진자 숨져

청주서 경로불명 2명, 연쇄감염 한 명 양성...누적 2733번째
옥천서 지난 달 22일 확진된 80대 사망...도내 사망자 67명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13일 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에 사는 40대 A씨와 50대 B씨, 20대 C씨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중학생 자녀와 함께 확진된 40대의 가족이며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또 B씨와 C씨는 전날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결과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운데 80대 사망자도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확인된 옥천의 한 중학교와 관련해 지난 달 22일 확진된 80대가 전날 오송베스티안병원에서 결국 숨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도 각각 2733명과 6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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