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경민 기자
충북 청주에서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의 학생 등교가 중단됐다.
8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모 초등학교 5학년 외국인 남학생 1명이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학생 부모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확진 학생이 전날까지 등교함에 따라 이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원격수업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로써 이번 새학기들어 도내 누적 확진 학생 수는 39명, 지난해 5월 등교수업 실시 이후 누적 확진 학생 수는 13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