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열방센터 끈질긴 확산 속 일부 검사 거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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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열방센터 끈질긴 확산 속 일부 검사 거부 여전

방문자 명단 128명 중 16명 확진..."연쇄감염 이미 150명 넘어"
이 중 연락 두절 7명, 검사 거부 3명 등 모두 10명 미검사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충북에서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연쇄 감염이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방문자 검사조차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일 열방센터 측으로부터 확보한 도내 128명의 방문자 가운데 현재까지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연쇄 감염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만 충주 62명, 청주 42명, 제천 29명 등 벌써 150명을 넘어섰다는 게 방역당국의 추산이다.

하지만 명단을 확보 보름이 다되도록 방문자에 대한 검사조차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현재 7명이 명단과 연락처 불일치 등으로 연락 두절 상태며 여전히 3명은 아예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는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14일까지 자발적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으면 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도 도내에서 열방센터와 관련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는 신속한 검사를 통해 명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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