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실업률 추이.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충북은 일시 휴직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실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지난해 충북의 실업자는 2만 9000명으로 전년대비 5.8%인 2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업률은 3.2%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일시휴직자는 2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24%인 만 5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취업자는 89만명으로 전년대비 1.1%인 만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취업자를 보면 광업제조업은 20만 1000명으로 전년 대비 5.5%인 만명이 늘었고 농림어업은 5%인 4000명이 늘어난 9만 300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59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0.8%인 5000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