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일 수능 문답지 도착, 2일 수험표 배부·예비소집

충북 1일 수능 문답지 도착, 2일 수험표 배부·예비소집

수능 일반시험장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오는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입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충북도내 4개 시험지구에 도착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세종시에서 수능 문답지를 수령해 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날 도착한 문답지는 무장 경찰관의 경비 아래 보관되다, 수능일인 오는 3일 새벽 각 시험장으로 배부된다.

또 시험 하루 전인 2일은 각각 오전과 오후에 수험생들에게 수험표가 배부되고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험표는 학교 건물밖에서 이른바 워킹쓰루방식으로 배부되고, 예비소집도 충분한 거리를 두고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도내에서 2020학년도 수능보다 1600여명이 감소한 1만 2294명이 응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33개 시험장에는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이 준비됐고, 자가격리자를 위한 4개 별도시험장, 확진자를 위한 1개 병원시험장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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