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의회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26일 노사정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청주시는 이날 한범덕 시장과 김광소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김선겸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 등 노동과 경제, 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사용자는 해고 없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노동자는 사업장 위기 상황을 고려해 상생의 정신으로 소모적 마찰을 지양하고 민주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주시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 비대면 일자리 창출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년에도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