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원 1/3 비상근무 체제로 추석연휴 근무

청주시 직원 1/3 비상근무 체제로 추석연휴 근무

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전 직원의 1/3 이 넘는 천 6백 20여명이 비상근무체제로 근무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추석연휴 전 전통시장과 유통판매시설, 종교시설 등에 코로나19 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대중교통 이용시설 열감지카메라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 정부 추경예산 확정 대비 4차 추경예산 지급 사전준비를 완료해 추석 연휴 전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감회운행 중인 대중교통수단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속버스 6개 노선 87회 증회, 시외버스 2개 노선 27회 증회 운행하며,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목련공원 방면 시내버스를 하루 평균 6회 증차해 15회 운행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친지방문 이동자제, 벌초대행, 장사시설 추모객 사전예약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요청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방역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가급적 고향과 친지방문을 자제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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