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재활용품협의회 "10월까지 공공수거 방안 촉구"

청주시재활용품협의회 "10월까지 공공수거 방안 촉구"

청주시재활용품협의회 (사진=청주CBS 맹석주 기자)

 


청주시공동주택재활용품수집운반협의회는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늦어도 10월까지 공공수거 처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공동주택재활용품수집운반협의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로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의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공적예산을 통한 민간위탁 방식의 공공수거와 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와 대구, 천안, 아산, 제천시 등 많은 자치단체들이 이미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공공수거하고 있다"며 늦어도 10월까지 공공수거 처리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영난 등에따라 지난 5월부터 폐플라스틱 등 일부 품목을 청주시에서 공공 수거 할 것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9월부터 수거 중단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관 거버넌스인 녹색청주협의회의 중재에 따라 9월 예정했던 폐플라스틱·폐비닐 수거 중단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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