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10월 22일 개최

'베일 벗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10월 22일 개최

홍보대사 영화배우 오지호 위촉 "대중에게 널리 알리겠다"
10월 22일~26일 온라인.오프라인 개최...6개 부문 70여편 상영

(사진=충북도 제공)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충주 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3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충북문화재단이사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이두용 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방향성과 개.폐막작 등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오지호씨는 "앞으로 영화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상영관(웨이브 wavve)과 오프라인 상영관(자동차 극장과 영화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한국 액션: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세계 각국의 무예액션 영화 70여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은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용루각', 폐막작은 페마 돈둡 감독(Pema Dhondup) 감독의 'The Man from Kathmandu'로 두 작품 모두 이번 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상영한다.

이 지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영화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보다 안전하게 준비해 국내 유일 무예액션영화제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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