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집단감염 접촉자 전원 음성...무슬림 341명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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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단감염 접촉자 전원 음성...무슬림 341명 음성

확진자 6명 밀접 접촉자 121명 음성 판정...목욕탕 이용자, 일용직 동료 등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335명, 자발적 검사 14명 모두 음성...능동감시 계속

(사진=자료사진)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6명의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과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6명의 밀접 접촉자 12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은 동거인, 한 명은 옆 집에 사는 지인이다.

밀접 접촉자들은 이들 확진자의 가족와 친구, 건설 일용직 동료, 목욕탕 이용자, 병원과 음식점 직원 등이다.

확진자 6명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집단 감염 발생의 우려를 낳았던 이슬람 종교행사 참석자 341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주최 측에서 관리한 행사 참석 서명부에 기록된 335명과 자신이 행사에 참석했다며 자발적으로 검사를 원한 14명이다.

이 행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부터 청주시 신율봉공원에서 30분 가량 진행됐다.

당시 도심 속의 좁은 공원에 300명이 넘는 외국인이 몰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고, 행사 이후 빵과 음료까지 나눠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경찰이 사전에 행사를 인지했으나 청주시와 충북도는 관련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 관계자는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종료행사 참석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대1 모니터링을 통해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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