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경북 상주시 문장대 온천개발을 둘러싼 충북과 경북의 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청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문장대 온천 관광 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은 최근 대구지방환경청에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관련 재협의 본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구환경청은 재협의 본안 검토의견을 오는 29일까지 회신해 달라는 공문을 도와 괴산군에 전달했다.
이처럼 문장대 온천 개발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도내 자치단체와 환경단체, 해당 지역주민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