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60대 女 확진자 충북 충주 교회서 46명 접촉

경기 광주 60대 女 확진자 충북 충주 교회서 46명 접촉

(사진=충주시 제공)

 

경기도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충북 충주시의 한 교회를 다녀간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60대 A(여)씨가 증상이 시작되기 이틀 전인 지난 달 28일 충주 중앙탑면의 한 교회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교회 안에서 46명과 접촉했으며 이 가운데 1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15명을 격리 조치하고 이동동선을 중심으로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용산사이버작전사령부 군인 8명을 포함해 모두 64명이며 이 가운데 이미 6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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