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셋째 날 충북 코로나19 의심 증상 15명

고3 등교 셋째 날 충북 코로나19 의심 증상 15명

(사진=자료사진)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셋째 날인 22일도 충북에서 학생 15명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충청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청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였다.

오전 8시 50분쯤 보은의 고등학교 학생 1명도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을 호소해 구급대에 의해 보건소로 이송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옮겨진 도내 학생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모두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9명을 비롯해 보은 3명, 충주 2명, 영동 1명 등이다.

앞서 전날(21) 도내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학생 15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등교 첫날인 지난 20일에도 도내에서 모두 17명의 학생이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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