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차단위해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청주시, 코로나19 차단위해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지난 4일부터 가덕면의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을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입국자가 임시생활시설에 도착하면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6~10시간 정도 1인실에서 대기해야 한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 귀가해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하며, '양성'이면 코로나19 지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다.

시설 운영 첫날인 지난 4일에는 입국자 3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용이나 청주시가 준비한 임대택시, 버스를 타고 모두 귀가했다.

한편, 청주시는 임시생활시설 운영 지원을 위해 의료지원반과 구조·구급반, 시설관리반 등 5개반, 27명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을 구성했다.

또 각 구청의 입국자 관리 전담 공무원들은 안전보호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되는 입국자들에게 유선을 통해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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