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소방본부 제공)
29일 새벽 0시 30분쯤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A(53)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 불은 주택 30여㎡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으로 모두 14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다.
신고자는 "거실에 있는 데 옆집 주방 쪽에서 불길이 보여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