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무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8일부터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남대가 임시 휴관에 들어간 것은 2004년 3월 폭설 때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휴관한 이후 역대 두번째다.
청남대 관계자는 "임시 휴관 동안 안심하게 찾을 수 있는 청남대가 되도록 내실을 꾀하겠다"며 "새롭게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는 2003년 4월 민간에 개방된 이후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