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관리대상자 19일 모두 해제

충북 코로나19 관리대상자 19일 모두 해제

열흘째 의심환자 없어...21일 자체 관리도 해제 전망
진단검사자 역학조사 4.8%는 해외여행력 없어

(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자료사진)

 

충북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자가 오는 19일에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현재 도내 코로나19 의심환자만 자가격리 한 명과
능동감시자 3명 등 모두 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나 접촉자는 단 한 명도 없고, 의심환자도 열흘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중국 방문자 가운데 후베이성에 다녀왔거나 발열 등의 가벼운 유사 증세를 호소한 나머지 의심환자도 19일에는 잠복기가 모두 지나 관리대상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중국 방문 이후 별다른 의심 증세는 없지만 충북도가 자체관리하고 있는 13명도 오는 21일에는 모두 능동관리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편 충북도가 코로나19 의심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은 213명 가운데 역학조사를 벌인 106명의 해외여행력 등을 분석한 결과 중국 방문자가 전체 57.6%로 가장 많았다.

다만 4.8%는 아예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은 주로 기침(23%), 발열(18.3%), 가래(17.1%), 인후통(14.8%)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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