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전국 9개 대학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충북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청북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건국대와 경희대, 고려대와 중앙대 등 9개 대학과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협약을 마중물 삼아 국내 연구기관, 기업 등의 의견을 모아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 등을 빛의 속도로 가속해 물질의 미세구조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에서 응용과학과 산업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는 최첨단 장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