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13일 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의 2개 동에 2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아이파크 4단지는 풍부한 녹지공간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내에는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일반 공법보다 4∼5㏈의 소음 저감 효과가 있고 단열성능이 우수한 반건식 층간 바닥구조로 설계됐다.
아이파크 4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 일대는 교통, 자연,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청주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미 1단지를 조성해 지난 4월 905가구가 입주했고, 2단지(664가구), 3단지(983가구)도 개발을 진행하는 등 이 일대를 2천753가구가 들어서는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꾸미고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마련됐고, 입주 예정일은 2022년 상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