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 작업 속도

진천군,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 작업 속도

(사진=진천군 제공)

 

수도권 내륙선 철도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마련한 충북 진천군이 이 철도망 구축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천군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구축과 관련한 관련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 구축사업 공동추진을 선언한 충북도와 경기도, 진천군과 청주시, 화성시와 안성시 등 6개 자치단체와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했다.

연계노선 철도 시승으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도권 내륙선 기술검토방안에 대한 한국교통연구원 측의 설명과 이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 등이 마련됐다.

진천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과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내 최종 노선을 확정해 5개 자치단체와 함께 이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정식 요청할 계획이다.

수도권 내륙선은 2조 5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탄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78.8㎞의 고속화 철도 사업으로 충북과 경기지역 6개 지자체가 지난달 19일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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