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법 국회 통과 건립 청신호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법 국회 통과 건립 청신호

(사진=자료사진)

 

지난해 7월 충북 혁신도시로 건립 부지를 선정하고도 발목이 잡혔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설치 근거법의 국회 통과로 드디어 속도를 내게 됐다.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은 19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과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 의원은 이번 소방복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내년 설계비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 현장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지난해 7월 충북 혁신도시로 최종 입지가 정해졌다.

2020년부터 연면적 3만 ㎡에 300병상 규모로 12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급으로 일반인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까지 기대를 모았지만 법안 개정이 늦어지면서 그동안 건립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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