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민선 충북체육회장 내년 1월 10일 확정

사상 첫 민선 충북체육회장 내년 1월 10일 확정

326명 선거인수, 전자투표 방식 결정

(사진=자료사진)

 

내년부터 충북 체육계를 이끌어갈 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일이 내년 1월 10일로 확정됐다.

충청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첫번째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10일 전자투표를 통해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도체육회 대의원 62명을 포함해 시.군별로 모두 326명의 선거인수도 확정했다.

도체육회 선관위는 조만간 시.군체육회와 종목별 대의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거인 명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민선 체육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절차가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선거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청북도체육회는 내년 1월 16일부터는 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이 체육단체장을 겸직하지 못하도록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최근 민선 체육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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