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를 더하다"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재미를 더하다"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238개 화장품.뷰티기업, 천여 명 국내외 바이어 참가

(사진=충북도 제공)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KTX오송역 1층에서 개막식과 함께 닷새 동안 이어지는 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범덕 청주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한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팩트와 오송의 뷰티꽃 개화 버튼퍼포먼스, 전시관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238개사 화장품.뷰티 기업과 46개국 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2300여 회의 수출상담회를 이어간다.

또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뷰티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성장의 중심에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와 K-뷰티의 신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개막식 이후 비즈니스관에서 중국 화장품 제조기업인 산시헝종그룹과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중국 산시헝종그룹은 국내 화장품 기업인 코리아코스팩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 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1만 800㎡ 부지에 내년부터 2022년까지 투자와 함께 2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양 기업은 앞으로 화장품 개발과 생산을 추진하고 중국시장 판로도 개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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