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한‧덴 공예 워크숍' 16일 열려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한‧덴 공예 워크숍' 16일 열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16일 두 번째 초대국가의 날 '한‧덴 공예 워크숍'을 진행한다.

비엔날레 주행사장인 충북 청주시 내덕동 문화제조창C 내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황인성 작가와 덴마크 하이디 헨체는 서로의 기술을 교류한 결과물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황 작가는 조선시대 왕실의 쌀독으로 사용된 '푸레독'을 천착해왔고, 하이디 작가는 케라플렉스라는 종이 같은 도자 시트를 이용해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아이너 얀센 주한 덴마크 대사도 참석해 양국의 교류를 통한 작품을 감상할 예정이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C와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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