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천소방서 제공)
8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얼음골 부근에서 버섯을 따던 A(70, 여)씨가 15m 높이의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소방 헬기 등을 동원해 2시간 5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버섯을 따다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는 일행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