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

청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직업적응훈련센터 개소

국비 등 35억 5천만 원 투입 5900여 ㎡ 부지 지상 3층 연면적 1400여 ㎡ 건물 2개동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18일 신봉동 옛 차량견인보관소 자리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도 개소했다.

센터는 국비 4억 원 등 모두 35억 5천만 원을 들여 5900여 ㎡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400여 ㎡ 건물 2개동으로 지어졌다.

뇌병변과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실과 집단활동실, 직업훈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발달장애인들 대상으로 재활기능 기초훈련과 직업기초 기능훈련 등의 사회적응 훈련과 함께 관내 장애인 보호 사업장 14곳과 장애인표준사업장 6곳 등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센터 개소로 장애인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는 물론 장애인 자활 자립의 기틀까지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공공책임제 실현에 노력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웃는 청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지역 발달장애인은 현재 등록장애인 3만 9655명 가운데 12.2%인 48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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