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7차 정책콘서트 '지방소멸 위기 극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7차 정책콘서트 '지방소멸 위기 극복'

(사진=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저출산,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소멸 위기감이 대두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민주당 도당은 17일 오후 청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험시대, 충북의 인구정책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7차 정책콘서트를 열었다.

기조발제에 나선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충북 인구실태를 분석해 장래인구를 전망하고, 인구 구조 변화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최 연구위원은 지역소멸 임계점을 늦추기 위해 젊은층의 유출의 억제하는 동시에 유입을 위한 중장기적 종합대책 수립을 시급하다며, 세대 간 활력 넘치는 공존을 위한 가칭 충북 메이커 시티 구축 등을 제시했다.

기조발제 후에는 토론자별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졌으며, 방청객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이날 정책콘서트에는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주요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도당은 민생 및 지역발전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선정해 이를 공론화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충북의 내일을 준비한다' 정책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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