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살예방 사업 적극 나서

충북도, 자살예방 사업 적극 나서

청주 문의대교 자살방지 시설물 (사진=자료사진)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도는 다음달부터 도와 도내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는 일상에서 타인의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 인지하고 전문가와 연계해 대처하는 훈련을 받은 사람들로, 그동안 도내에서는 공직자 1400여 명, 일반인 8만 6000여 명이 교육 과정을 마쳤다.

도는 또 도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올해 관련예산을 지난해보다 6억 원 증액한 72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도단위 처음으로 우울증환자의 치료관리비 지원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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