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도 제59주년 4·19혁명 기념행사

충북에서도 제59주년 4·19혁명 기념행사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내에서도 19일 4·19 혁명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잇따라 마련됐다.

충북 4·19 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59주년 4·19 혁명 기념식이 이날 오전 청주 상당공원 충북 4·19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김현수 기념사업회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장선배 도의회의장, 보훈단체장과 유공자,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지사는 기념사에서 "4·19 혁명은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뿌리내리게 하는 출발점이자 우리나라 민주화 대장정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며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영동군은 이날 오후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에서 이기태 열사 추모행사를 열었다.

1937년 이 마을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경희대 학생회장 시절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24살의 꽃다운 나이에 흉탄을 맞아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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