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 인수합병 매각 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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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나칩반도체 인수합병 매각 추진 주목

SK하이닉스 인수 후보 거론..."아직까지 확정된 것 없다"

(사진=자료사진)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시스템 반도체 회사인 매그나칩반도체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지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매그나칩은 지난 2월 회사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한 뒤 인수의향서를 받는 등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청주에 본사를 둔 매그나칩은 반도체 설계와 제조를 함께하는 종합 반도체 회사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인수 후보로 거론되면서 이번 매각 추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데다 청주사업장과 매그나칩이 인접하다는 게 인수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유다.

하지만 2천명 안팎의 인력에 대한 고용승계 부담과 함께 인수에 따른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점 등에서 성사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미 매그나칩은 2016년부터 사업별 분할 매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실패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매그나칩 인수에 대해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매그나칩반도체는 2004년 하이닉스반도체에서 떨어져 나와 한때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8위에 오르기로 했지만 막대한 부채로 인한 구조조정과 법정관리 등을 거치면서 경쟁력이 다소 약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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