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10일 정부 에산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내년 정부예산 5조 4539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도는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정부 예산에 지난해 보다 315억 원이 증가한 5조 4539억 원의 충북 관련 예산이 담겼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회 증액분은 1775억 원으로 최근 10년 간 정부안 제출 이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시킨 예산만 따질 때 최고 성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추가 확보된 주요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중부내륙철도, 충주댐유역 유기농 복합타운, 단양군 보건의료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