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학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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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학대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송치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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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6일 어린이집 원생을 CCTV사각지대에 세워 놓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A(24, 여)씨 등 보육교사 2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에서 5월 사이에 청주시 청원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원생 B(5)군을 CCTV 사각지대에 장시간 세워 놓는 등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의 부모는 이들이 아이를 방치해 바지에 실수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해당 어린이집의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조사한 결과 직접적인 신체 학대나 방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A씨 등 2명은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진 뒤 어린이집에서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체적인 학대 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이를 따돌리는 행위 등도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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