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중부내륙고속도로 통행 완전 재개

낙석 중부내륙고속도로 통행 완전 재개

지난 11일 밤 낙석 이후 나흘 만에 정상화 ..."갓길 없어 교통안전 주의"

(사진=자료사진)

 

지난 11일 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낙석으로 인해 통제됐던 충주분기점에서 북충주 나들목 창원방향 통행이 나흘 만에 완전 정상화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안전시설 설치가 완료 됨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창원방향 통행을 완전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비탈면 추가 유실 우려 구간에 대한 긴급 조치로 창원 방향의 2개 차로 가운데 한 개 차로 통행을 우선 재개한 데 이어 나머지 차로까지 개통한 것이다.

다만 도로공사는 해당 구간에 안전 확보를 위한 가시설 설치로 갓길이 없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1일 밤 11시 50분쯤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63m 높이 절개지에서 20여 t의 돌더미가 도로 쏟아져 2명이 다치고 차량 4대가 파손됐으며 보수 작업을 하던 50대 인부가 교통사고로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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