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늑장 공사.. 방서초 개교 두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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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늑장 공사.. 방서초 개교 두달 지연

잦은 공사 중단 탓 내년 5월 개교...학생 인근학교 임시배치

 방서초 위지 (자료=충북교육청 제공)

방서초 위지 (자료=충북교육청 제공)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청주 방서초등학교(가칭) 신축 사업이 건설업체의 잦은 공사 중단과 늑장 공사로 개교가 2개월가량 늦어져 학생들이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충북도교육은 방서초 신축 공사가 2017년 10월 시작됐으나 대표 도급사인 A사가 법정관리 대상이 되면서 공사가 지연돼 내년 3월 개교가 어렵다고 밝혔다.

신축 공사를 맡은 업체가 자재비·장비대가 체불되면서 공사가 자주 중단돼 지난 11일 공동 도급사인 B사가 학교 신축 공사를 전담하기로 다시 합의했다.

B사는 애초 계약 기간보다 53일 늦은 내년 3월말까지 공사를 마치기로 했지만 겨울철 공사 등으로 더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 공정은 5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준공 후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일 학생들을 방서초에 배치하기로 했다.

학교 건물 완공 때까지 등·하교에 불편이 없도록 통학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방서초 인근 학생들이 두달여 동안 다른 학교로 다니면서 불편을 겪게 됐다.

이에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운동초의 여유 있는 15개 교실에 한 학급당 28명씩 420여명 배치가 가능하며 학생 수가 그 이상일 경우 인근 학교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서초는 43학급 천 248명의 규모로 설립됐고 방서지구 공동주택 3695세대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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