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메르스 오인 환자 이송 소동..."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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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메르스 오인 환자 이송 소동..."식중독 증상"

세종서 기재부 직원 등 3명 119구급대 충북대병원 이송...보건당국 "오인신고 확인"

(사진=자료사진)

(사진=자료사진)
메르스가 의심된다는 오인 신고로 충북지역 보건당국이 한때 바짝 긴장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직원을 비롯한 모두 3명이 메르스 증세가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최근 두바이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병원 측은 이들의 증상과 역학 관계 등을 점검한 뒤 단순 식중독으로 판단, 곧바로 퇴원 조치했다.

보건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검사까지 실시했지만 최종 오인신고라는 결론을 내렸다.

충청북도의 한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 우려로 인한 단순 해프닝으로 확인돼 다행"이라며 "다만 막연한 불안감은 오히려 혼란만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계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이번 메르스 환자와 관련된 밀접 접촉자는 없지만 일상 접촉자가 모두 6명으로, 전담 공무원이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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