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대학서 묻지마 폭행 30대 男 체포

"생활비 마련 위해 금품 훔치려다"...절도 등 여죄 수사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2일 대학 독서실에 금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들키자 대학원생을 폭행하고 달아난 A(38)씨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쯤 청주의 한 대학교 대학원 독서실에 금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20대 여성 대학원생이 학생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마구 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지난 6일과 10일 각각 같은 대학 내에서 노트북을 훔치거나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행인의 가방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품을 훔치려다 폭력까지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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