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폭염경보 한달 만에 폭염주의보 대치

충북 폭염경보 한달 만에 폭염주의보 대치

"열대야도 없을 듯"...지난 달 11일부터 이어진 폭염특보는 계속

(사진=자료사진)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한달 만에 폭염주의보로 한단계 내려오는 등 기록적인 더위가 일시적으로나마 한풀 꺾였다.

청주기상지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발효됐던 폭염경보가 무려 한달 만에 해제된 것이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 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된다.

다만 지난 달 11일부터 시작된 폭염특보는 당분간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도 31도에서 34도 분포로 이날보다 3~4도 가량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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