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의회 제공)
충북 청주시가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청주시의회는 16일 제36회 임시회를 열고 시가 제출한 '청주시 행정기구와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행정조직은 기존 1실 5국 145과에서 1실 6국 149과로 개편, 정원도 2919명으로 21명이 늘었다.
또 시장이 관장하는 210개 행정사무가 구청장과 읍.면.동장, 의회 사무국장에게 위임됐다.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의회 상임위원회 소관을 변경하는 '청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찬반투표 끝에 수정 의결됐다.
재정경제위원회의 명칭을 경제환경위원회로 변경하고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인 시 환경관리본부는 경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변경됐다.